내 미아조 이미지 사실 이거
첨 그린 산사쿠
산노스케가 산신(??)같은건데
산신이나 도깨비가 점점 사라지는 이유는 사람들이 더이상 찾지도 믿지도 않아서라는 얘길 듣고
사쿠베가 어릴적부터 계속 찾아내 줬으면 좋겠다. ↑저런 이유 대면서
산노스케 처음엔 귀여워서 냅뒀는데 시간 지나도 잊지 않고 계속 찾아와 줘서 좀 놀라고
근데 산을 없앤다는(숲을 밀어버리고 뭔갈 세운다는?)소식을 듣고 사쿠베에게 영원한 이별을 통보하는...<
산노스케는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이곳에 있었고 숲에서 나갈 수도 숲이 없으면 존재할 수도 없는 존재라 쉽게 모든걸 받아들였음 좋겠음 노발대발하는 사쿠베와 다르게....
귀없이 꼬리만 달린거 좋다..((
현패(!)
산사쿠, 미아조는 개인적으로 그릴게 많아서 좋음!!!
그래서 대부분 맘에 드는 것들이 많다
산노스케, 이미 오래 전 부터 자기 감정을 자각하지만 거절당할게 뻔해서 내색하지 않음
여전히 자신이 길을 잃고 사쿠베가 찾으러 와주는 일상을 포기할 수 없어서
근데 시간이 지나고 학년이 바뀌면서 그 감정을(어떤 감정이건) 분명히 해야할 때가 와서 어쩔 수 없이 고백하는게 보고싶음 넘 좋음.... 거절당한다는 자각이 들어간 고백.....ㅠㅠㅠㅠ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라는 물음에. 널 좋아해. 라는 대답밖에 할 수 없는거ㅠㅠㅠㅠㅠㅠㅠ
네가 사라질까봐 네가 더이상 나를 찾지 않을까봐 네가 나를 경멸할까봐 불안해하는데
더이상 숨길 수도 예전과 같은 관계를 유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마음과 함께 두려움도 고백해 버리는 산노스케에에에에
현패러
위에꺼랑 시간차이 나는거 딱 티나는듯....
의도하지 않았는데 뭔가 정 반대인 것 같다()
사쿠베도 산노스케도 그리는거 즐거워...